
테니스에는 권위 있는 4개의 유명한 대회가 있다. 이 4개의 유명한 대회를 4대 그랜드슬램이라고 한다. 4대 그랜드슬램 대회는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 대회는 언제 열리는지, 그 특징은 무엇이고, 어떤 코트에서 진행되는지 등 그 유래와 형식에 대해 알아보자.
[ 4대 그랜드슬램 대회 ]
현재까지 가장 권위 있고 전통 있는 4대 대회로는 전 영국 선수대회(Wimbledon Championships), 전 미국 선수권 대회(US Open), 전 프랑스 선수권 대회(French Open), 전 호주 선수권 대회(Australian Open)가 있다. 이 4개의 대회를 4대 그랜드슬램 대회라고 부르며, 같은 해 이 4개 대회 토너먼트(tournament) 단식경기(single's game)에서 모두 우승한 사람을 그랜드 슬래머(Grand slammer)라고 한다.
Wimbledon Championships
전 영국 선수권 대회(All England Tennis Championship)라는 이름보다는 제 1회 대회가 런던 교외에 있는 윔블던(Wimbledon)에서 열렸기 때문에 윔블던 대회라고 불리어지게 되었다. 이 대회는 처음에 국내 시합으로만 진행되다가 점차 외국 선수들의 참가도 허용되었다. 참가 선수는 각국의 협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대회 위원회에서 참가를 허락 받은 자 이외의 선수들은 예선을 거쳐야 했다. 1877년에 첫 대회가 개최되어 세계 4 대 그랜드 슬램 대회 중 제일 오래된 대회다. 경기 방식은 1921년까지는 전년도 우승자는 예선을 치르지 않고, 당년도에 예선을 통과하여 결승에 올라온 자와 결승전을 치르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1968년부터 프로 선수 들의 참가가 인정된 오픈 선수권 대회로서 세계 최대의 개인 선수권으로 발전하였다. 경기는 매년 6월 3째주부터 7월초까지 진행되며, 출전 선수는 남자 단식(128명), 복식 (64명), 여자 단식(96명), 복식(48명)으로 제 한되어 있다. 코트는 잔디 코트(Lawn court)로 17면이 있고, 센터 코트에는 로열 박스가 있고, 우승자에게 켄트 후작이 직접 컵을 수여한다.
U.S. Open
전 미국 선수권 대회는 처음에 "US National Championships"이라는 명칭으로 1881년 제1회 대회를 필두로 1969년까지 행해졌으며 1965년부터 US Open이 되었다. 1968년부터 1974년까지 웨스트 사이드 클럽 잔디 코트에서 경기를 했으나 잔디 코트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허틀 코트(클레이 코트와 유사)에서 1975년부터 1977년까지 행해졌다. 그 후 1978년부터는 뉴욕의 내셔널 테니스 센터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코트 표면이 특수한 하드 코트로서 옥외(27개), 실내(9개)가 있으며, 센터 코트는 19개가 있다. 경기는 매년 8월 말에서 9월초에 진행된다.
French Open
전 프랑스 선수권 대회는 1891년에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923년까지는 프랑스 클럽 멤버의 대회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1925년부터 외부 선수 들에게도 개방하였다. 그리고 1968년에는 상금을 걸어서 프로 선수에게도 문호가 개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코트는 프랑스어로 앙투카 코트(En-tout-cas court)라 하며, 이 코트 표면은 벽돌을 갈아서 벽돌 가루를 바닥에 깐 코트로 수분을 빨리 건조시키는 장점이 있다. 1977년에 개조하여 옥외(11개), 실내 (2개)가 있다. 경기는 매년 5월에 진행된다.
Australian Open
전 호주 선수권 대회는 1905년에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1969년에 상금을 걸어 프로 선수도 참가하게 되었다. 세계 3개 그랜드 슬램 토너먼트와 다른점은 일정한 장소에서 개최하지 않고, 장소를 자주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론 코트(Lawn court)에서 경기를 하였으나 최근에는 케미컬 코트(Chemical court)에서 실시하고 있다. 경기는 매년 1월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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