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골프 코스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골프 코스에는 여러 가지 지역이 있습니다. 각 지역은 골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코스들로 각각의 역할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코스들의 명칭과 특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골프의 코스 ]
골프하는 장소를 골프 코스라 하며 단순히 코스라고도 합니다. 이 코스는 클럽 하우스를 중심으로 보통 20만평(65만m2)에서 30만평(99만m2)까지 광대한 것도 있습니다. 코스는 평탄한 숲 속, 산간지, 해변 등 자연 풍치를 이용하여 설계되어 있습니다. 골프의 매력은 도회지를 벗어나 자연을 이용한 웅대한 코스에서 백구를 날리면서 잔디를 걷는 바로 그것이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골프 코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각 코스별 명칭과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 골프 코스별 명칭 ]
홀
정규 코스에서의 홀(볼을 쳐서 들어가는 구멍)은 18홀입니다. 오늘날 골프장에서는 예외로 36홀 코스, 54홀 코스도 있으나, 공식 경기를 할 경우에는 36홀이 있어도 18홀밖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18홀에서 전반의 9홀을 아웃 코스라 부르며 후반의 9홀을 인 코스라 부르고 있습니다.
티 그라운드
각 홀의 볼을 쳐나가는 출발점으로 보통은 흙이 수평으로 조금 높이 돋아 있고 짧게 깎은 잔디로 덮여 있습니다. 그 위에 두 개의 티 마크가 놓여 있고 여기서부터 각 홀의 제1타를 칩니다.
페어웨이
티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약 55m 폭으로 띠와 같이 잔디를 깎아 공을 치기 쉬운 상태로 손질한 구역을 말합니다. 방향과 라이(보이 위치, 상태)가 좋기 때문에 다음 샷이 유리합니다.
벙커
해저드의 일종으로 각 코스에 만들어진 인공 사장의 장해물입니다. 그 위치에 따라 벙커에는 크로스 벙커(제 1타 또는 제 2타의 장해가 되는 것)와 사이드 벙커(그린의 주변)가 있어 플레이를 재미있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러프
조잡하고 불량한 지역이라는 뜻입니다. 친 볼이 페어웨이를 벗어나 손질되지 않은 지대로 잡초, 저목, 수립 등으로 형성되어 올바르지 못한 쇼트로는 다음 타구가 어려워집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공을 분실하여 볼이 되어 페널티가 가해집니다. 이 러프 지대는 대체로 그라운드의 바로 앞, 페어웨이의 양쪽, 그린의 뒤편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워터 해저드
호수, 늪, 연못, 개울, 수로 등을 워터 해저드라고 하고, 코스에는 황색 또는 적색의 말뚝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워터 해저드로 떨어진 볼이 치기 불가능한 경우에는 1 페널티(벌타)를 부가하고, 워터 해저드 뒤편에서 다음의 샷을 합니다.
마운드
페어웨이나 벙커 주위에 약간 높게 흙을 쌓아 올려 플레이를 복잡화시키는 것으로, 큰 마운드는 작은 동산 정도이고 작은 것에는 산소만한 것도 있습니다.
그린
볼이 들어갈 홀이 있는 지역으로 여기서는 볼을 날리지 않고 굴려서 넣는 곳이므로 볼의 회전이 좋도록 미끄러운 잔디가 심겨져 있습니다. 볼을 넣는 홀의 지름은 약 11cm, 깊이는 10cm의 원통이 파묻혀 있으며 깃대(핀)가 세워져 있습니다.
아웃 오브 바운즈
코스의 경계 밖을 말하며 플레이가 금지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보통 오비(OB)라 부르고 있습니다. 코스와의 경계는 흰색의 말뚝이나 울타리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볼을 처넣었을 때에는 1 페널티 (벌타)를 부가하고 원래의 위치에서 다시 치게 됩니다.
거리와 파
각 홀에는 그 거리의 장단에 따라 표준 타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것이 파(par)로 남자의 파와 여자의 파가 있습니다. 이 파는 각 그린에서 언제나 2 타로 홀 인하는 것으로 산출되어 있습니다.
보통 18홀의 파는 72타가 표준입니다. 그리고 각 홀의 거리는 티 그라운드의 중심에서 그린의 중앙까지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파 | 남자의 거리 | 여자의 거리 |
3 | 229m 이하 | 192m |
4 | 230~430m | 193~366m |
5 | 431m 이상 | 367~526m |
6 | - | 527이상 |
이렇게 골프 코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각 코스별 명칭과 특징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골프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조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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