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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코트 종류 및 특성(하드코트, 잔디코트, 클레이코트 등)


[목차]


     

    테니스-코트-사진
    [ 하드 코트 ]

     

     

    테니스 코트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코트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고 각각의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테니스 코트 ]

    코트는 잔디가 발상인데 세계적으로 보아 영국, 미국 동부,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인도 등에 분포되어 있으나, 유지, 관리의 고비용 때문에 감소 추세에 있다. 미국 서부에서 보급된 하드코트는 코트 면이 너무 단단해서 바운드의 편차가 크고, 공의 속도가 빨라 경기자가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소프트하고 쾌적한 코트 면으로 점차 발전해 왔다. 최근에는 케미컬코트(chemical court)가 급속히 보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클레이 코트(clay court)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클레이 코트는 채로 친 붉은 흙과 양토 위에 염화마그네슘이나 탄산칼슘액을 뿌리고 고운 모래로 다듬는다. 

     

    단식 코트는 가로 8.23m(27feet), 세로 23.77m(78 feet)이며, 복식 코트는 가로길이가 단식 코트보다 양쪽으로 1.37m(4.6feet)씩 넓어 10.97m(36feet)인 직사각형이다.

     

    ITF 공식 선수권대회 또는 데이비스컵에서는 코트의 규격이 베이스라인에서 뒤로 6.4m(21feet), 사이드라인에서 옆 코트 사이드라인과 3.66m(12feet) 이상의 공간이 있어야 하며, 일반 클럽 경기의 경우는 베이스라인 뒤로 5.5m(18feet), 사이드라인에서 옆 코트 사이드라인까지 3.05m(10feet) 이상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

     

    테니스 코트의 위치는 지질이 견고하고 배수가 좋으며,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코트 설치는 태양광선을 옆에서 받으면서 경기를 할 수 있게 남북으로 설치해야 하되, 베이스라인 쪽에서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코트의 배치는 병렬로 하며, 그 주위는 2m 정도의 그물 또는 장벽으로 막고, 아랫부분은 통풍성이 없는 콘크리트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테니스 코트 종류 ]

    다양한 테니스 코트를 아래에 정리했다.

     

    흙 코트(Clay Court)

    코트 표면이 흑으로 되어있어 볼이 표면에 떨어진 후 타구의 속도가 약해 지므로 베이스라인 수비형 경기자에게 유리하고 표면이 적당히 미끄럽기 때문에 풋워크가 편안하고 피로감을 줄여준다. 단점은 코트면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경기에 지장을 받는다. 현재 우리나라 학교 등 옥외 코트의 대부분은 흑 코트가 많다.

     

    테니스-흙-코트-사진
    [ 클레이 코트 ]

     

     

     

    아스팔트 코트(Asphalt Court)

    코트 표면을 아스팔트로 덮어서 굳힌 코트를 말한다. 공이 표면에 떨어진 후 타구의 속도가 빨라지므로 보다 빨리 보다 정확하게 자세를 잡아야 정확하게 공을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다. 단점은 발, 허리, 머리 등의 신체 부위에 부담을 주게 되고 공의 수명이 단축된다.

     

     

    잔디 코트(Lawn Court)

    천연잔디나 인조잔디를 이용하여 만든 코트를 말한다. 천연잔디는 코트 표면, 시각, 발놀림으로써는 가장 이상적인 코트다. 잔디에서 경기를 하면 커트나 슬라이스 된 공은 미끄러져서 받아치기가 힘들지만 천천히 친 공이나 로브된 공은 바운드가 낮게 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

     

    테니스-잔디-코트-사진
    [ lawn court ]

     

     

     

    앙투카 코트(En-tout-cas Court)

    불에 구운 벽돌을 모래처럼 잘게 분쇄하여 깔고 물을 부어서 굳힌 적갈색 코트를 말한다. 이 코트는 소낙비가 자주 오는 유럽이나 동남아에 주로 있다. 장점으로는 비가 온 후 약 1시간 정도면 사용할 수 있다. 공의 구질은 흑 코트와 거의 같다.

     

     

    콘크리트 코트(Concrete Court)

    코트 표면에 콘크리트를 부어서 굳힌 것만 다르고 나머지 내용은 아스팔트 코트와 같다.

     

     

    합성수지 코트(Composition Court) 

    코트 표면 위에 합성수지를 이용하여 만든 코트로 주로 실내체육관에 많이 설치하며 공의 구질은 흙 코트와 하드코트의 중간 정도이다.

     

     

    나무 코트 (Wood Court)

    코트 표면 위에 나무를 깔아서 만든 코트로 실내체육관에 설치할 수 있다. 공의 구질은 아스팔트 코트나 콘크리트 코트와 거의 같다. 그 외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재질을 코트 표면에 깔아서 사용하기도 한다.

     

     

     

    이상으로 테니스 코트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각 코트의 특성을 이해하고 특성에 맞게 주의를 한다면 부상 없이 좀 더 건강하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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